도르트문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 영입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 구단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주호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6월30일까지 3년이다.
이어 구단 측에서는 2011년 스위스 바젤에 입단해 유럽 리그에 발을 들인 박주호가 이후 마인츠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고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26경기에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빌트’, ‘키커’ 등 독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의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7억 원)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주호의 스승이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번시즌 도르트문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이적 시장 초반에도 박주호의 이적을 추진했지만 잔류를 선언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고,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미하엘 초허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박주호는 좌측 풀백으로 활약할 것이다. 우리 선수단에 있어 이상적인 보강"이라며 박주호의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도르트문트 구단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어로 박주호를 환영하는 글을 남겨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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