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또 다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2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피츠버그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존 그레이와 6구 승부를 펼친 끝에 패스트볼(95마일)을 받아치며 시즌 47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해결사 본능이 발휘됐다. 강정호는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2B 이후 그레이의 3구째 체인지업(85마일)을 제대로 밀어 쳐 다시 한 번 우중간 깊숙한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현재 5회초 피츠버그가 2대0으로 리드 중이다.
한편, 미국 CBS스포츠의 칼럼리스트 존 헤이먼이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을 높게 평가했다. 헤이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2015년 최고영입 순위 30위를 나열,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총 16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을 6위로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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