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성균관대가 다음달 9일 시작되는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지원전략설명회를 연다.성균관대는 이달 7일부터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서울 지역 설명회가 마지막 순서다. 예약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가 이미 5000명을 넘어서 대학 단독설명회로선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학교 측은 예상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전형별 지원전략 소개 △합격 답안, 모집단위 선호도, 실질 경쟁률 등 수시 핵심정보 공개 △논술·자기소개서 특강 등이 진행된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본격 입시가 진행될수록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정보에 목말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지원전략을 짤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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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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