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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6거래일 연속 4조 순매도…수그러들지 않는 외국인 매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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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6거래일 연속 4조 순매도…수그러들지 않는 외국인 매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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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 vs "사자"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
    "장기투자성 자금까지 유출"
    주가 반등 발목 잡을 수도



    [ 김동욱 기자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동반 반등’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원어치 넘게 한국 주식을 처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기록적인 매도 규모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주식시장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13.91포인트(0.73%) 상승한 1908.00에 마감했다. 지난 20일(1914.55) 이후 5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6.27포인트(0.94%) 오른 673.71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대 종합주가지수에는 ‘온기’가 돌았지만 자금 수급 측면에선 ‘먹구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지수 반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8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난 5일 이후 16거래일 연속 한국 주식을 팔았다.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도액은 4조328억원막? 2013년 6월(5조197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대신증권이 이달 5~27일간의 외국인 연속 순매도와 2004년 이후 24차례의 외국인 장기 순매도 구간을 비교한 결과 최근 외국인 연속 순매도가 누적 순매도액 규모로는 역대 7위, 연속 순매도 기간으론 2010년대 들어 두 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가장 센 것이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 자금 동향이 싸늘하다. 지난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2011년 10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40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으로선 중국 경기둔화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가 커지면서 ‘불확실한’ 아시아시장에서 미련 없이 떠나는 모습이다.


    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글로벌 자금이 출구전략에 따라 신흥시장에서 빠지고 있고 3분기 국내 기업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탓에 장기투자성 자금까지 유출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두 달가량 유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24일 한국시장 투자 비중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외국계 자금 동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외국계 증권사가 ‘어두운’ 전망을 쏟아내는 점도 부담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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