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설 기자 ]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마힌드라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딜립 순다람 수석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순다람 사장은 마힌드라그룹 각 사업부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한국 내 기존 협력사와 관계를 강화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는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PwC와 자동차 부품업체 아빈메리토를 거쳐 2010년 마힌드라에 합류했다. 2011년부터 쌍용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지난달에는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장으로 선임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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