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한숲시티 10월 분양
[ 김진수 기자 ] 경기도 내 한 아파트 단지에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사동 가로수길(약 660m)보다 더 긴 ‘스트리트 몰’(가두형 상가)이 생긴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남사면에서 개발 중인 7400가구 규모의 남사도시개발지구가 그곳이다.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단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초대형 단지 내 상가다. 상가 길이는 750m에 달한다. 가로수길보다 90m가량이 더 길다. 이 상가 설계와 업종 구성(MD)도 대림산업이 직접 맡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1층으로 길게 늘어설 예정인 이 상가엔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가 군데군데 4층짜리 집중형 상가빌딩을 올려 학원 병원 등을 넣을 계획이다.
초기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양이 아닌 전량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와 책임 운영을 맡는 게 특징이다. 스트리트 몰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컨테이너를 이어 붙인 ‘상가 모델하우스’(사진)를 꾸며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가와 途?대형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도서관이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를 심을 ‘포레스트 파크’, 캠핑과 바비큐 파티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캠핑파크’ 등이다. 서홍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쇼핑·문화·취미 등 모든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899-74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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