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이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함께 ‘주행기록장치 EDR을 활용한 사고분석과 자동차 급발진, 시동키 및 에어백 결함’ 국제 세미나를 27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전문가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자동차사고분석기업 크래쉬데이터스페셜리스트의 브레드 뮈어 대표가 오는 12월부터 법제화되는 EDR(충돌 전 5초간 차량상태 기록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차 사고 분석기법을 소개한다.
이어 하종선·김유 바른 변호사가 도요타 급발진 사례와 금속파편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카타에어백 결함에 대한 미국 내 집단소송 진행상황을 전한다.
최병록 한국소비자안전학회 회장은 제조물책임(PL)법 등 자동차안전성 강화방안을 강의하고 최영석 CM네트워크 대표는 급발진을 일으킨 자동차 전압변화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하종선 변호사는 “최근 미국 사례들을 심도있게 분석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27일 오후 4~6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바른빌딩 15층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법무법인 바른(02-3479-2360) 또는 한국소비자안전학회(02-6274-7155)에 문의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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