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과 시즌 2에서 연속 우승하며 이번 시즌 3에서도 우승 0순위로 점쳐지는 '여제' 김가영은 김아름을 맞아 최강의 테란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가르치기라도 하듯 압도적인 경기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2연승으로 4강에 선착했다.
김가영(테란, 5시) 1 – 0김아름(테란, 11시) , 에코
1세트에서는 김아름이 초반부터 전진 병영을 짓고 건설로봇과 해병을 동원해 치즈 러시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가영은 건설로봇을 이용해 입구를 막고 추가 생산한 화염차를 컨트롤 하며 러시를 가볍게 막았다. 첫 공격에 올인했던 김아름으로서는 모 ?것을 잃고 GG를 칠 수 밖에 없었다. 실력차를 극복하기 위한 김아름의 승부수였지만 김가영을 넘어서기에는 무리수였다.
김가영(테란, 12시) 2 – 0김아름(테란, 6시), 바니연구소
이어진 2세트에서는 지난 1세트에서 김아름이 감행한 치즈 러시에 복수라도 하듯 김가영이 초반부터 사신 러시를 통해 상대 일꾼을 잡아내며 차이를 벌렸다. 이에 따라 초반부터 자원 수급에서 차이가 나며 둘의 병력 규모는 계속해서 벌어졌고, 김가영은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을 이용해 김아름의 방어 병력을 무력화시키는 등 화려한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끝에 2연승으로 4강을 확정 지었다.
온라인뉴스팀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to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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