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B·C, 4베이 3면 발코니 개방형 설계
[ 양주 = 김하나 기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대림산업만의 설계가 대거 도입된 판상형 아파트(일부 타입 제외)로 지어진다.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 등 761가구다. 전용 84㎡D를 제외하고는 모두 판상형으로 지어져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84㎡D는 타워형 설계로 중앙의 2개동 사이드 쪽에 배치된다.
판상형 아파트는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설계 구조다. 전용 74㎡와 84㎡A는 전면에 방-거실-방이 배치된 3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다. 84㎡B와 84㎡C는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3면 발코니 확장형 평면으로 안방의 서비스 공간이 넓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4㎡A와 84㎡D 등 2개의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전용 74㎡는 84㎡A형의 축소형으로 보면 된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전용 84㎡A는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3베이 구조다. 최근에 많이 선보이고 있는 4베이는 직사각형이지만, 이 평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평면이다. 때문에 방마다 깊이가 깊어 가구배치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현관에는 현관장이 양쪽으로 짜여진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탁실로 이어진다. 안방에는 부부욕실과 파우더룸, 빨래건조실 등이 있다.
안방에는 'ㄷ'자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부부욕실 등이 있다. 안방의 전면 발코니에는 실외기실과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84㎡D는 탑상형에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에는 장이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다. 한 쪽면에는 거울이 포함되어 있다. 우물천장이 거실에서 주방쪽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공간적으로 넓은 느낌을 준다.
확장시에는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돼 추가 수납이 가능할 전망이다. 뒷편으로는 세탁공간 등이 마련되는 다용도실이 자리하고 있다. 자녀방 2개소 중 가장 끝방에는 알파룸이 있다. 공부방이나 취미실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방에는 알파룸과 함께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옵션으로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는 현관의 중문도 유료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는 되지 않았지만 전용 84㎡B와 84㎡C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을 적용해 안방에 여유 공간이 넉넉하다는 설명이다. 현관 옆으로 다용도 팬트리가 설치되고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에는 대림산업이 특허 등록한 층간소음 차단 기술과 특허 출원 중인 단열 설계가 도입된다.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차음재(30㎜)보다 2배 두꺼운 60㎜로 적용했다. 층간소음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외부소음 차단을 위해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했다.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환기시스템도 포함됐다. 세대 내 주방가구, 침실붙박이 가구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욕실 내 층간소음 차단효과가 있는 욕실 직배기 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집 안팎에서 제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e월패드를 통해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도 필수로 포함됐다. 세대 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지하주차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어, 일괄소등스위치 등을 사용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롯데시네마 인근(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의 4)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031)840-97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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