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주차장, 각종 보안시스템 도입
[ 양주= 김하나 기자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조성된다.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내의 녹지 등이 특징적이다.단지는 지하 1~지상 25층의 8개동이다. 6개의 동은 동측과 서측에 3개동씩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2개동은 단지 중앙광장을 비워두고 남북 끝에 있다. 'V'자 형태로 조성된다. 건폐율이 11.94%로 낮은 편이다. 8개의 동에 1개 이상의 필로티가 있다.
단지는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동측은 완충녹지가 있고 북측으로는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자체의 조경비율은 46.9%에 달한다. 주차장이 대부분 지하로 조성되다보니 중앙에 녹지가 풍부하다. 중앙공원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수경시설과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선큰광장도 있어 지하까지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에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이 있다. 주변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가 함께 있다. 중앙광장에는 어린이놀이터 2개소가 추가로 있다.
주차장은 단지의 서측에서 진입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서측은 옥정중학교가 있다. 단지의 남서측은 도로가 없고 녹지축으로 중학교와 연결이 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조성되며, 주차공간은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은 2.4m 광폭 주차장이 도입된다.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입면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4개층 모듈의 반복에 의한 그래픽 패턴과 격자그리드 패턴을 혼합 배치했다.
단지 외관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요철을 최소화하고 창호높이를 동일화했다. 미니멀한 외관과 편안하고 현대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단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단지 출입통제용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롯데시네마 인근(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의 4)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031)840-97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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