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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격에 '진돗개 발령'…전면전 돌입직전의 심각한 긴장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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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격 진돗개 발령

북한이 서부전선 연천지역에 주둔중인 우리 군의 대북방송시설을 향해 사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우리 군이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6군단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진돗개’는 무장공비침투나 특수부대원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단계별 경보조치로 3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분된다.

평소 3등급을 유지하다 무장공비침투 등의 위협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2’로 올라가고, 실제 위협상황이 일어나 전면전 돌입직전의 심각한 상황이 되면 ‘진돗개 1’로 올라간다. ‘진돗개 1’이 발령되면 군대와 경찰은 다른 임무가 제한되고 명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즉각 출동해 수색 및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일 오후 3시 52분쯤 북한군이 연천군 중면의 대북확성기를 향해 포탄 1발을 발사하자 북측 원점 지역을 겨냥해 포탄 수십발을 대응사격했다. 이어 포격이 발생한 연천, 파주 지역 민통선 마을, 인천 강화도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또한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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