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서울 시민이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서울산책은 19일 중림동 인근 서울역 고가도로(사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SKY1004빌딩 9층에 ‘7017 전망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철거 예정이었던 서울역 고가를 그대로 남기고 이곳에 녹화사업을 추진해 보행로와 공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중림동, 만리동, 서계동 등 개발이 지체돼 낙후된 서울역 배후 지역을 전면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7017 전망대에서 프로젝트 관련 회의와 강의, 주민 모임을 열 예정이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 등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후상가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등 상인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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