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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하위 20% 공천 배제' 진통 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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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인사를 공천에서 완전 배제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의원 129명 가운데 26명은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의 평가 단계에서 자동 탈락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당무위에서 이같은 내용의 '1차 물갈이 방안'을 담은 당규를 상정, 진통 끝에 확정했다. 당무위에서는 여러 이견이 터져나왔으나 표결까지는 거치지 않고 박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중앙위 의결을 거쳐야 하는 당헌과 달리 당규는 당무위 통과로 확정된다.

이날 통과한 혁신안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시 ▲지지도 여론조사 ▲의정활동·공약이행평가를 각각 35%씩, ▲다면평가 ▲선거기여도 평가 ▲지역구 활동 평가를 각각 10%씩 반영해 이들 5개 항목을 토대로 교체지수를 산출하도록 했다.

이 중 선거기여도 평가는 총선비례득표율과 임기 내 지방선거 광역비례득표율 비교, 임기 내 광역·기초의원 선거 결과를 활용한다. 비례대표 의원은 의정활동과 다면평가만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평가를 담당하는 임기 2년의 중앙당선출직공직자평가위(평가위)는 위원장 포함 15인 이내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

평가는 임기 중간평가와 선거 6개월 전 평가 등 2차례 실시하며, 중간평가 30%, 최종평가 70% 비율로 반영된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평가는 시도당선출직공직자평가위에서 담당토록 했다.

혁신위는 향후 전략공천, 비례대표 공천, 공천심사 전반에 걸친 시스템 공천안, 경선방식에 대한 공천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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