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문사에 모건스탠리·CS
이 기사는 08월20일(10: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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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장 주관사에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선정됐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뉴욕증시 상장을 담당할 대표 주관사로 골드만삭스와 씨티를, 공동 자문사로는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했다.
이달 초부터 진행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장주관사 경쟁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씨티 크레디트스위스(CS)와 미국 바이오기업 전문 부티크인 제프리스 등 6곳이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올랐었다.
삼성그룹은 지난 6월 바이오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바이오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내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키로 했다.
시가총액이 최소 8조원으로 예상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기업으로서는 기업공개(IPO)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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