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이화여대 재학생 김나윤씨(법학과4)가 올해 입법고시(일반행정직)에 수석 합격했다.
19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김씨는 국회사무처가 최근 발표한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6명에 들었다. 이 대학 국가고시준비반 출신인 김씨는 “고시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노력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고 최선을 다하는 사무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1995년 여성 최초의 입법고시 합격자(송주아씨)를 낸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 측은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은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과 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교수 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모의면접 및 면접클리닉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고시 합격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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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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