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완 기자 ] 인하대는 최순자 총장(사진 오 른쪽)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인하대가 설립한 IUT(타슈켄트 인하대)를 방문,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IUT의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가 지난해 10월2일 개교한 IUT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한류 사업의 첫 사례다.
최 총장은 셰르마토프 IUT 총장(왼쪽)과 교원양성프로그램 조인식을 열고 우즈베키스탄의 우수교원 양성 지원을 약속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나보이 국립도서관을 방문해 최첨단 전자도서관인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과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IUT에는 컴퓨터정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2개 학과에 116명이 재학하고 있다. 올해 9월1일 개강하는 새학기에는 컴퓨터정보공학과 130명, 정보통신공학과 120명 등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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