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욱진 기자 ] 제주항공이 그동안 운항을 중단하거나 운항 횟수를 줄였던 중국 노선을 9월부터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
1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등으로 8월까지 운항을 중단한 인천~스자좡 노선은 9월7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은 9월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9월1일부터 주 5회에서 주 7회로 정상화한다. 다만, 인천~자무쓰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1회로 감편을 유지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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