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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미 기자 ]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 금리 인상 가시화 등 안팎의 악재들로 국내 주식시장이 휘청거리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배당주펀드로 쏠리고 있다. 증시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는 추세여서 견조한 배당 수익이 예상되는 배당주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17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배당주펀드로 4707억원의 자금(13일 기준)이 들어왔다. 출렁거리는 증시 속에서도 상당수 배당주펀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을 낸 덕분에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의 악재들이 국내 증시를 끌어내리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달간 5% 넘는 손실(평균 수익률)을 봤지만 배당주펀드(국내 주식형 기준)의 평균 손실률은 2.36%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유입된 자금의 절반 이상은 채권혼합형펀드인 ‘KB가치배당40’(2687억원)으로 유입됐다. ‘KB액티브배당’(30.10%)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26.16%) 등 올 들어 수익률 고공행진이 지속된 주식형펀드에도 증시가 조정받는 틈을 타 지난 한 달간 각각 340억원과 64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통화 가치가 하락해 전반적으로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업들이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중 은행의 예금 이자가 연 2%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올 들어 ‘KRX고배당50지수’의 배당 수익률은 3.16%로 배당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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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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