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전문출판기업 ㈜예림당이 입시전문교육기관인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손잡고 학원 및 학습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림당과 종로학원은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과학·수학 특화학원 설립에 대한 협약을 통해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활용한 커리큘럼 및 학습지 개발, 학원 부지 선정, 사업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사는 초등학생 전문학원이라는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예림당의 출판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해 정체되어 있는 출판 사업의 활성화 및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규모의 방문교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하늘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1:1 교수법으로 배우고, 직접 판매하는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예림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단행본 전문 출판사업에서 교육사업으로 본격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종로학원의 노하우로 개발되는 와이 시리즈 커리큘럼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뭏껜瑛?또 다른 성장모멘텀이 될 것’ 이라며 ‘방문교육 사업을 하는 하늘교육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와이시리즈를 판매함으로써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림당은 국내단행본 출판 시장의 최고 판매 기록인 6천 5백만부가 판매된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으며, 입시전문교육기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51년 전통의 대입재수학원 종로학원과 유아, 초중고 학습지사업 및 학원사업을 하는 하늘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유아부터 대입재수까지 탄탄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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