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의 매매시장이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 유형별 7월 주택거래량이 아파트 7만4112건으로 전체 매매거래의 40.3%, 연립·다세대가 1만9900건으로 56.7%, 단독·다가구가 1만6663건으로 41.7% 증가했다. 이처럼 다세대 주택의 거래량이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것은 아파트의 높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하위시장인 다세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옮겨진 것으로, 개포·고덕·둔촌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수요가 이주 주택을 찾기 위해 다세대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 또한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다세대 주택의 거래량이 큰폭으로 늘면서 매매가격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특히 강남·서초의 일부지역은 전용면적 36㎡ 이하의 다세대주택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90% 까지 육박하고 있는 곳도 생겨났다. 이렇게 다세대 주택 시장의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강남 서초지역 다세대 주택은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7월 22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로 인한 시장의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만큼 각별한 관심과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부동산 전문가 포럼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8월 17일(월) 8월 22일(토) 까지 진행되며, 특히 8월 19일(수)에는 포스코 P&S 타워에서 '노후 행복자금을 위한 특별한 강의'라는 주제로 경기대학교 엄길청 박사, 굿멤버스 김인만 대표의 '대출규제에 따른 부동산 전략', 부동산 전문가포럼 이철희 연구소장의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문의 541-5041, 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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