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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낭패 보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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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의도 일대는 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오후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축제 '여의도 불꽃축제(신바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여의도 불꽃축제는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저하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여의도 불꽃축제로 인한 혼잡을 우려해 오후 6~11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이때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은 오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총 12회 증편된다. 서울시는 새벽 연장운행은 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지하철 이용 시민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상황에 따라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지하철역인 5호선 마포역, 9호선 샛강역, 1호건 대방역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객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 모바일 앱·웹을 통해 도로 통제 및 우회 도로, 버스 우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여의도 불꽃축제 외에도 14일 부산 북항재개발구역(롯데그룹 주관)과 대구 수성못(삼성그룹 주관), 15일 광주 풍암호수공원(현대차그룹 주관) 등 광복절 연휴 기간 불꽃축제에서 총 30만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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