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월요일 국회의장 찌르겠다"…50대 협박범 검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 의장 "잘못 뉘우치면 선처를"


[ 마지혜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오전 8시50분께 국회사무처로 전화를 걸어 “월요일에 국회의장을 칼로 찌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강화도에서 검거한 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중순 민원을 신청하겠다며 국회사무처를 찾아 사무처 직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제지하는 방호 담당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전씨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경찰에 입건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경찰 측에 전씨를 선처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정 의장이 ‘전씨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면 선처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의장실 관계자를 통해 경찰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