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사회적 배려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호산대 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호산대는 이들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관심도를 고려하여 6개 학과에서 진행한 7개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뷰티디자인과의 뷰티디자이너, 유아교육과의 유치원 교사, 호텔외식조리과의 제과 제빵 만들기와 세계요리, 관광항공호텔과의 항공승무원 및 출입국 보안검색, 방송연예연기과의 연기공연제작 및 자동차과의 정비 이론 및 점검 등을 체험했다.
행사를 마친 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고민했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체험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위헤븐심리상담연구소(소장 정희영)와의 협약을 통해서 진행됐다.
사진설명: 제빵제과 만들기 체험p 참가한 학생들이 호텔외식조리과 정준근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 오경묵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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