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0개국에 고음질 음원 서비스

[ 안정락 기자 ] LG전자는 원음에 가까운 ‘하이파이(Hi-Fi) 음원’ 서비스(사진)를 세계 8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작년 3월부터 국내에서 자사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매달 하이파이 음원 두 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5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치솟자 이달 초부터는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세계 4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내달까지 서비스 국가를 70~80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하이파이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업계 최초다. 하이파이 음원은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CD 음질보다 뛰어나 음악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앞으로 클래식 뉴에이지 등의 음악 위주로 두 곡을 매달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파이 음원 서비스는 24비트 이상의 음원을 지원하는 LG 스마트폰(G4, G플렉스2, G3, G3A, G프로2, G플렉스, G2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LG스마트월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하이파이 음원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