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등 기존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빛 번짐 현상은 수술 후 선명한 시력을 방해하는 난제였다. 최근 수술 후 높은 시력의 질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코웨이브 라식은 이러한 빛 번짐을 해결해 각광받고 있다.
‘코웨이브라식’(Cowave)은 환자 고유의 각막 지형 데이터를 실제 수술할 장비에 연동해 수술하는 고도의 맞춤시력교정술이다. 일반적인 라식, 라섹은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수술이지만 코웨이브수술은 사람마다 다른 미세한 굴절이상, 고위수차까지 교정한다. 이러한 고위수차를 무시한 채 수술을 하면 수술 후 야간 빛 번짐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독일 슈빈트 본사가 인정한 아시아 지역 유일 ‘코웨이브 레퍼런스센터’(Reference center, 최고자문센터) 아이리움 안과 강성용 원장은 수술 후 시력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코웨이브는 필수라고 말한다. 같은 1.0의 시력이라도 가장 깨끗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력에 대한 대한 환자 만족도도 당연히 높다.
아이리움안과는 지난 5월 ‘코웨이브 12,000안’을 달성함으로써 각막 웨이브프론트 분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인정받았다. 강성용 원장은 코웨이브수술이 단순히 ‘좋은 수술’이라 말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시력의 질을 높이는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자 노력해왔다. 수 많은 국제 학회에서 실제 임상 결과를 근거로 한 코웨이브 라식, 라섹의 효과에 대해 수 차례 발표해 온 노력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한 관계자는 코웨이브 수술의 효과가 매년 발표마다 점점 더 우수해 지고 있으며, 이는 수년 간 각막맞춤수술을 발전시켜 온 의미있는 성과라 전했다.
실제로 코웨이브수술은 빛 번짐을 유발하는 고위 수차 중 특히 코마(Coma)수치를 수술 후 평균 18%의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강 원장이 금년 ASCRS에서 실제 코웨이브 수술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는 코마가 평균 38% 이상 감소했고, 수술 전 코마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효과가 더 좋았다.
강성용 원장은 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 강 원장이 최고개발자로서 연구개발에 참여한 아마리스레드 ‘스마트펄스’(SPT)를 이용한 코웨이브수술의 효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각 국에 1명의 의사에게 주어지는 국내 유일 아마리스레드 레퍼런스닥터(최고자문위원)으로서 전 세계 아마리스 유저들을 대상으로 존 마샬 박사(John Marshall, MBE, PhD) 등 세계 권위자들과 함께 강연에 나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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