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일고 조수아 양
[ 이호기 기자 ]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가 주최한 사물인터넷(IoT) 관련 국제 공모전에서 한국 여고생이 ‘톱10’에 드는 성과를 냈다.
시스코코리아는 12일 ‘제1회 국제 여학생 IoT 혁신대회’에서 천안 북일고 1학년 조수아 양(15·사진)이 공동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조양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내비게이션 신발’이라는 아이디어로 아시아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이 신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운동화, 자동차 신호 등을 연동해 신호등이 빨간불이거나 사람과 자동차의 거리가 일정 거리 이내로 좁혀지면 자동차가 저절로 멈추도록 하는 IoT 기술이다.
톱10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입상 등급에 따라 각각 5000달러에서 2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양은 5000달러(약 580만원)를 받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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