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태 기자 ]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휴보(HUBO·사진)가 국방기술 홍보대사가 됐다. 방위사업청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군사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휴보를 홍보대사에 임명했다. 휴보는 오 교수가 2004년 12월 처음 제작한 두 발로 걷는 로봇이다. 일부 센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KAIST 연구진이 만든 순수 국내산 로봇이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