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한 SM3, SM5의 엔진 부품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총 39만2053대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결함 원인은 엔진 진동을 줄여주는 엔진 마운트 고정 볼트의 조임 부족으로 인한 볼트 밀림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주행 중 볼트 파손시 소음 및 엔진처짐 등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4월23일부터 2015년 6월15일까지 제작한 SM3 18만5182대, 2009년 8월12일부터 지난 6월15일까지 제작한 SM5 20만6871대다. 리콜 차량은 휘발유 및 LPG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만 해당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필요시 엔진마운트 고정볼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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