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를 유지하면서 금융상품도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높은 이율 부담을 최저금리로 갈아타기에 성공해서 이자를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환율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담보대출 금리 수준을 낮추면, 지출이 감소해서 상대적으로 가처분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저금리대환대출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LTV 최고한도 부분이다. 현재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 모든 금융사의 LTV(주택 담보대출 인정 비율)는 종전의 50~60%에서 70%로 일시 상향된 상태다. 이러한 규제완화가 올해 8월 다시 1년 연장이 되었다.
그런데 연준에서 하반기 금리인상을 재차 강조하고 있고, 금융당국 역시 내년부터는 소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더불어 최초부터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불입하는 원금분할상환이 적극 권장된다.
한경닷컴 뱅크_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의하면 “높은 이자율을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원한다면 어쩌면 지금이 최적기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담보를 제외하고 별도의 부채가 있다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최고 한도를 활용해서 채무를 통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동일한 은행이라도 최저금리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지점별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 차이로 부수적인 거래항목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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