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한의원네트워크 강남본점(원장 위영만)이 지난 8월 4일,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서림빌딩 3층으로 확장 이전 했다고 밝혔다.
휴한의원네트워크는 틱장애, ADHD, 불면증 등 뇌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강남본점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파킨슨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성인 대상 뇌질환 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 장비를 마련했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과 고객 편의를 증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휴한의원네트워크의 성인대상 뇌질환 치료실은 각각 독립된 1인실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서는 한약, 약침, 뜸, 전침, 추나요법 등 기존 한방치료 외에도 운동치료, 산소치료, 기공치료, 자기조절훈련 등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조기발견이 중요한 뇌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성인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인지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검사실도 마련했다.
위영만 휴한의원테트워크 강남본점 원장은 “강남본점의 확장 이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복한 삶은 건강한 뇌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뇌 질환 징후가 발견될 때는 바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위영만 원장은 다년간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관련 서적을 출간한 바 있으며 ‘틱장애’를 주제로 한 한의학 박사 논문을 발표하는 등 뇌질환 한방 치료 전문가다.
2005년 2월 1일 출범한 뇌 질환 치료 한의원 휴한의원네트워크는 ‘맞춤치료를 통한 근거중심 통합의학’을 기본으로 뇌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한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15개의 지점(강남, 수원, 잠실, 부산,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을 통해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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