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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서초동 1331의 1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일반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 2~지상 32층의 5개동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중 14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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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 비율이 약 80%를 차지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효과를 높였다. 지상 주차공간을 騙斂?조경면적도 1만여㎡에 달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자랑한다. 각 주동의 1층은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이 전체 분양물량의 60%가량을 차지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작년 9월 분양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재건축)를 비롯해 우성 1차, 신동아, 무지개아파트 등이 일제히 재건축을 추진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한다. (02)43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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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