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달러짜리 지폐에 등장할 새 인물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미국 제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부인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가 1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마리스트폴의 설문조사 결과 루스벨트 여사가 2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위는 흑인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3위는 1800년대 초 미 서부탐험대를 인도한 원주민 여성이자 현재 1달러 동전에 새겨진 인물인 새커거위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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