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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대권 도전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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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4일 '대권도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캐럴 리가 이날 내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질문하자 "당신이 내 러닝메이트가 되준다면 출마하겠다"고 조크를 던졌다.

대선출마 여부에는 함구했지만, 항간의 대권도전설에 대한 첫 반응을 내놓은 셈이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모린 도드는 바이든 부통령이 뇌종양으로 사망한 차남 보 바이든의 "대통령이 돼달라"는 유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대권도전을 타진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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