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6.91

  • 2.25
  • 0.09%
코스닥

770.98

  • 4.50
  • 0.58%
1/4

"일진홀딩스, 그룹축 '일진전기→알파니언' 이동 중"-하나

관련종목

2024-10-13 22:1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4일 일진홀딩스에 대해 그룹 성장축이 계열사인 알파니언메디칼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내 매출 80% 이상, 순익 50% 이상을 일진전기에 의존할 정도로 계열사 편중이 심했으나 알피니언의 고속 성장으로 그룹 성장축이 이동하는 과도기에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진홀딩스는 일진전기(지분율 54%), 일진다이아(61.8%), 알파니언메디칼시스템(97.7%), 일진디앤코(100%), 전주방송(40%)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지난 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73.4%의 고성장세를 보인 알피니언은 내년 홀딩스 지배순익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홀딩스 기업가치 약 6773억원 중 68%인 4572억원 지분가치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알파니언은 초음파 진단기 사업 회사다. 비교 가능회사로 삼성메디슨을 꼽을 수 있다. 삼성메디슨은 장외주식시장(K-OTC) 시가총액 약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매출 2849억원, 영업이익 37억원, 순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진단기 외에도 국내에서 유일한 초음파 치료기 개발 및 허가를 받은 회사"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750억원, 영업이익은 109.2% 늘어난 85억원, 순이익은 37.6%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초음파치료기(HIFU) 매출이 본격화되고 진단기 매출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내년에는 영업이익 188억원(전년비 119.9%), 순이익 156억원(191.7%)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