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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중국 자회사, 한국상품 직구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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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우 기자 ] 제일기획은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인 펑타이가 징둥(京東·JD.com)의 한국상품 직구(직접구매) 쇼핑몰 운영을 대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징둥은 알리바바에 이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로, 지난 4월 해외직구 쇼핑몰 ‘징둥 글로벌’을 출범해 알리바바의 ‘티몰 글로벌’과 경쟁하고 있다. 징둥 글로벌은 중국인들이 한국 미국 일본 등 10개국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가관을 준비 중이며, 펑타이는 이 중 한국관 운영을 대행한다. 펑타이는 한국관에 입점할 기업을 유치하고 쇼핑몰 디자인, 판촉행사 기획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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