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해 16차 교섭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쌍용차는 전날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3369명의 찬반투표 결과 62.4%(2103명)의 찬성률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 교섭 끝에 임협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및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 포함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노사가 티볼리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아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완성차 업계는 다음 주부터 국내 공장가동을 멈추고 하계 휴가 시즌에 돌입한다. 휴가 전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3곳이 무파업으로 임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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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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