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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바 평균시급도 강남북 차이…최대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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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의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최대 400원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알바천국과 서울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해 1∼6월에 등록된 채용공고 74만3481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5 상반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노동실태'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평균시급은 6188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4%(146원) 상승한 것이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 상승률(7.1%)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경기 침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등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의 시급 상승폭이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개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6418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6321원, 영등포구 6320원 순으로 여전히 강남 지역의 강세가 눈에 띈다.

용산(6313원), 마포(6298원), 동대문(6295원), 중구(6257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시급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6034원이었다. 노원구(6058원), 중랑구(6072원), 관악구(6084원), 성북구(6088원)도 하위권이었다.

강남·북으로 나눴을 때 강남지역의 평균시급은 6217원으로 강북지역(6165원)보다 52원 많았다.

채용공고수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다. 강남(15.3%), 서초(7.5%), 송파(6.2%) 등 '강남3구'의 공고는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반면 중랑(1.9%), 강북(1.8%), 도봉(1.2%) 등 '강북3구'의 공고는 4.9%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100개 모집업종 중 상위 40개가 음식업으로 전체의 15.2%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편의점, 패스트푸드, 주점·호프, 커피전문점 등 5개 업종 공고수는 전체의 51. 6%에 달했다.

평균시급 1위는 피팅모델(1만2216원)로 서울시 평균의 2배를 받았다. 내레이터모델은 9570원, 설문조사·리서치 9439원, 방문·학습지 9299원, 개인지도·과외 9090원 등으로 시급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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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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