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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중국 안희성 관광객 2만명 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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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성 관광객 2만명 유치 MOU
bto?KTO 공동 추진…판촉활동 대폭 강화

부산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부산관광공사가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26일 중국 안휘성 백로도 리조트에서 중국 안휘성 여유국, 한국관광공사와 앞으로 1년간 중국 관광객 2만명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장, 만이학 안휘성 여유국장이 참여했다. 이처럼 양 도시가 대규모 관광객 교류를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2015~2016년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향후 1년 내 양 국가의 관광객을 각 2만명씩 교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공사는 안휘성 관광객 2만명 유치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5000명, 단체 관광객 8000명, 항공사 공동 에어텔 상품 활용 6000명, 전세기 운항 통한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협약 기관은 실질적 관광 교류를 위해 공동 판촉기금을 조성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 방한상품 광고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8월 중 실무회의를 추진해 안휘성 상품개발자 부산 팸투어, 부산-안휘성 간의 직항 개설 등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공사는 안휘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5~26일 동안 안휘성 여유국 간부 및 관광 관계자들을 초청, 2차례에 걸친 한-중 관광합작회의를 개최하고 MOU 체결에 앞서 부산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난징을 돌며 해운대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안휘성은 중국 동부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성으로 인구 6700만명, 면적 14만㎢(우리나라 9만9000㎢), 세계문화유산인 황산과 불교 성지, 중국과학기술대학을 비롯한 91개 대학과 연구소 보유하고 있다.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공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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