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28일부터 8월4일까지 도내 시내버스 업체 49개소 399개 노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 트위터 및 콜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버스관련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502건이 접수됐다. 이 중 1만7880건이 버스증차, 노선신설, 운행시간 등 인·면허와 불친절 관련 민원이었다. 이번 점검은 노선버스의 합리적 조정운영과 버스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점검을 통해 ▲ 좌석제 운행에 따른 광역버스 교통대책 시행여부 ▲ 시내버스 운행횟수 등 인·면허 준수여부 ▲ 안전벨트·비상망치 등 차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작동 상태 ▲ 운전자 불친절 및 배차관리 등 주요 민원 해소 대책 ▲ 기타 인·면허기관의 개선명령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체 지도점검 결과, 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행정조치토록 하고, 우수 사업체에 대해서는 도지사 포상을 건의해 수범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홍귀선 도 버스정책과장은 “인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내버스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인·면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불합리한 노선을 현실화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내버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 渼?rdquo;고 말했다. 의정부=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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