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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멋진 신세계'로 디스토피아 표현한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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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멋진 신세계'로 디스토피아 표현한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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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이미아 기자 ]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대량생산되는 아기, 철저한 최면 교육, 마약 ‘소마’로 통제되는 감정….”

영국 출신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작품 ‘멋진 신세계’의 내용이다. 그는 고도의 과학기술로 인간성이 파괴되는 어두운 미래를 예견해 경종을 울렸다.

헉슬리는 1894년 7월26일 영국 고덜밍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진화론을 강력히 지지했던 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 아버지는 작가 레너드 헉슬리다. 형 줄리언은 유네스코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고, 이복동생 앤드루는 전기생리학자로 196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헉슬리는 영국 이튼칼리지를 졸업한 뒤 의학도가 되려 했지만, 망막염 때문에 의사의 꿈을 접었다. 대신 옥스퍼드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16년 시인으로 등단했다가 1921년 소설 ‘크롬 옐로’가 주목받으면서 소설 및 수필가로 진로를 바꿨다. 그는 작품에서 주로 풍자를 통해 사회적 통념과 규범, 사상을 비판했다. 헉슬리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한 날인 1963년 11월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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