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RNA-뉴클레오시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파미셀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파미셀은 전날보다 1030원(19.58%) 오른 6290원을 기록 중이다.
파미셀은 미국의 바이오화학 전문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으로부터 44만달러 규모의 MOE-RNA(Methoxyethyl-RNA)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파미셀이 RNA 기반의 치료제 시장에서 뉴클레오시드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파미셀이 공급한 뉴클레오시드는 DNA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으로 쓰였다. 이번 수주는 RNA 기반의 신약후보물질 임상용으로 공급되는 첫 사례다.
뉴클레오시드는 유전자 진단시약 및 안티센스의약품에 사용되는 기초 물질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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