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40인치 이상 대면적 TV 패널가격이 견조한 추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그러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 24% 감소한 13조3000억원, 82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분기 4469억원을 기록한 후 4분기 3822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유럽과 신흥국 소비위축 영향으로 전략 고객의 TV 출하가 부진할 것"이라며 "재고부담과 수요부진에 따른 PC 성수기 효과가 부재한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8세대 가동률 상승으로 32, 55인치 TV 패널가격의 추가하락이 예상되는 점도 우려된다"며 "다만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실적과 주가 반등 촉매는 1TV, 모바일 사업에서 전략 고객사의 뚜렷한 출하 증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리더쉽을 확보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의미있는 경영성과 개선이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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