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말름 서랍장
미국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이케아코리아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미국 이케아에서 말름 서랍장에 대해 리콜을 한 것이 아니라 리페어(수리)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서랍장을 설치한 뒤 벽에 고정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서랍장을 벽에 고정할 수 있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수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제품을 팔 때 고정 키트를 넣어서 판매하는데 오래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고정 키트를 분실했을 가능성도 높다”며 “고객이 원하면 해당 키트는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체스터에서는 두 살 난 남자아이가 이케아 말름 6단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깔려 숨졌고, 워싱턴 스노호미시에서도 역시 23개월 된 남자아이가 이케아 말름 3단 서랍장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케아 측은 지금까지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는 신고가 14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안전사고에 네티즌들은 "이케아 말름 서랍장, 부실하게 만드니 문제", "이케아 말름 서랍장, 대응 찝찝하다", "이케아 말름 서랍장, 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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