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3일부터 이틀 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작년에 이어 제과·제빵, 양복, 양장, 한복 등 4개 부문에 대한 대회장을 마련했다.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2박3일 동안 대회장 근처에서 숙식하며 진행한다.
사회문화교육프로그램, 평생학습관 등 화성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요리실, 홈패션실, 미술실, 음악실 등 다양하고 복합적 기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매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뿐 만 아니라 꽃꽂이 사범대회, 화성시여성예능경진대회, 각종 민간자격증 시험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각종 대회로 많은 시민들뿐 아니라 타 시군민들까지 시설을 이용하므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돈겸 화성시여성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대회장 뿐 만 아니라 화성시 시민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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