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3

현대차, 상반기 영업익 3조3389억…작년보다 17.1% 줄어

관련종목

2024-05-22 00:3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 상반기 영업익 3조3389억…작년보다 17.1% 줄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반기 매출액 43조7644억원…1.4% ↓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급감했다. 전세계 판매량 감소와 환율 여파로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3조3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13.8% 감소한 4조6907억 원, 3조773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영업이익률은 7.6%로 1.5%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241만5777대)이 3.2% 줄면서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한 43조7644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이 34조3581억원, 금융 및 기타 9조4063억원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화를 포함한 기타 통화 대비 원화가 큰 폭의 강세를 보였고,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1분기 대비 소폭 반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75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10.2% 증가했다. 매출액도 8.9% 늘어난 22조8216억원을 올렸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환율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판매 증대 및 공장 가동률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 원·달러 평浪??상승, 글로벌 시장에 신차 투입 등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 뮤직' 전력 재정비…'애플 뮤직' 공습 대비] [2.0 가솔린보단 1.7 디젤에 끌려, 신형 K5] [난데없는 LG전자의 구글 피인수설…시장 흔든 이유는?] [수입차, '새 얼굴' 앞세워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 [잘 나가는 '대용량 커피'…점점 커지는 이유보니]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