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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회공헌기업대상] 이윤 창출 넘어 나눔·상생경영 실천…기업은 '감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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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 김순신 기자 ]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복지단체를 찾아가 기부금만 전달하던 활동은 옛말이 됐다. 요즘 기업은 사회공헌에서도 저마다의 전공을 살리면서 ‘감동 전도사’가 되려고 노력한다.

SK텔레콤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한항공이 세계 재해지역이나 아프리카에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제주항공이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을 돕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공을 들이는 것은 기업 안팎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주주 외에 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로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

사업의 본질도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평판 또는 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재설정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투자활동이 아니라 공유가치창출(CSV)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전파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은 12년째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목적은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다.

올해는 교보증권, 대한항공, 제주항공, CJ, LG전자, 농협은행, SK텔레콤 등이 부문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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