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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트랙 사업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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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트랙 사업'을 업그레이드 한다.

기업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취업목표 달성을 위해 방학기간 중 어학 강좌를 개설하고, 자격증·면접과정 특강도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경남도가 창안한 ‘경남형 기업트랙’은 도내 대학생이 학기 중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바로 해당 기업에 채용되도록 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스템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62개 기업 752명의 트랙을 개설해 경남을 떠나지 않아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었다.

그러나 트랙 개설이 곧 취업 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트랙 개설 후 어학 점수, 자격 요건 미충족 학생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자 경남도가 업그레이드 방안을 내놨다.

경남도는 1단계로 올해 여름방학부터 경상대, 창원대, 인제대 등 트랙 개설대학에 토익 등 어학 향상반 특별강좌를 개설해 어학기준 미달자를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또 자격증 및 면접과정 특강을 개설해 트랙 선발자를 대상으로 자격과정, 서류작성 요령, 면접방법 등 실질적인 취업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2단계는 대학 2학기 중 도내 지역을 3개 권역(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누어 순회하면서 취업멘토, 어학공부 요령, 면접기술, 인성 다지기 등을 교육하게 된다.

3단계에는 올해 트랙취업 학생들을 초빙해 취업 준비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안상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청년 고용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트랙을 만들어 1명의 지역 대학생이라도 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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