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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핵합의 이후' 6자회담 관련국과 북핵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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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핵합의 이후' 6자회담 관련국과 북핵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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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이란과의 핵합의를 끌어낸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6자회담 관련국과 북핵 해법에 관한 공식 조율에 착수한다.

21일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는 오는 25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순방에 나선다.

사일러 특사는 이번 순방에서 이란 핵협상 이후 변화된 국제 정치환경 속에서 국제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는 또 다른 과제인 북한 핵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관한 전략적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이미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진정성 있고 신뢰할만한 태도를 보여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정리해놓고 있어, 기존 정책 기조의 큰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란 핵협상 이후에도 대북 정책과 관련한 우리의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진정으로 핵을 포기할 의지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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