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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도 기업구조조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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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은행·캠코 3조 출자


[ 박동휘 / 김일규 기자 ] 8개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시장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께 연합구조조정전문회사를 설립한다. 초기 자본금을 3조원 규모로 정한 이 구조조정전문회사는 부실 징후 기업의 대출채권을 은행 등에서 사들인 뒤 구조조정을 주도한다. 대출채권 거래시장을 조성해 기업 구조조정을 정부 주도에서 시장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본지 6월5일자 A1, 4면 참조

2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 수출입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등 8개 대형 은행은 1250억원씩 출자해 자본금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구조조정전문회사는 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할 다수의 사모펀드(PEF)를 거느리며, 8개 은행은 PEF에도 자금이 필요할 때 돈을 대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모두 2조원가량을 출자할 계획이다.

연합구조조정전문회사는 여신 규모 1000억원 안팎의 중소·중견기업 대출채권을 우선 인수해 2~3년 동안 구조조정 경험을 쌓은 뒤 조선 철강 등 대형 주력산업 棘芟?확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외국계와 지방은행 일부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시장주도형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김일규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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