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위메이드가 신작 '열혈전기'에 대한 기대로 21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5.46%) 뛴 5만7900원에 거래됐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열혈전기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에서 공개될 것"이라며 "이후 공개테스트(OBT)에 들어가 8월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게임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한다"며 "텐센트의 마케팅 능력과 명성을 고려할 ? 초반 흥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열혈전기 출시 모멘텀(동력)을 고려해 이날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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